"앞으로 정상 외교는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

▲윤석열 대통령이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제59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수출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운 대통령은 5일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정상 외교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정상 외교가 철저히 우리 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 진출에 초점을 맞춰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직접 주재하는 ‘수출전략회의’와 함께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수주와 관련된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무역금융, 마케팅, 물류 등 수출 활동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수출 저력이 있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집트, 폴란드, 사우디 등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원전, 방산, 인프라 건설, K-콘텐츠를 우리의 새로운 주력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면서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와 같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지역과는 신규 FTA를 추진하여 우리의 FTA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역과 물류의 디지털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무역 현장의 최일선에서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무역인 여러분이 세계 전역에서 힘껏 뛰실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며 "저도 여러분과 함께 수출 최일선에서 같이 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도 주요국의 긴축 정책 속에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등 우리가 마주한 여건은 좋지 않을 것"이라며 "세계화 흐름이 후퇴하면서 국가 간 분업과 협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은 국가 간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나타날 수 있다"면서 "그러나 눈앞의 도전에 앞서 무역인들이 앞장서서 대응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은 한발 앞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제조업에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결합하여 기존의 성장 방식을 과감히 뛰어넘어야 한다"며 "친환경 기술로 전통 산업을 쇄신하고, 수소, 전기차 등 그린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구조도 혁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력이 뒷받침될 때 세계 시장은 크게 열릴 것"이라며 "기업과 정부가 함께 함께 힘을 모아 담대한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다시 한번 뛴다면 이러한 모든 난관은 큰 성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액과 세계 수출순위 6위(’21년 7위)를 달성한 무역인 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친수, 대통령 축사, 세계 수출 5강 도약을 위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포상은 597명(훈장 33, 포장 31, 대통령표창 77, 총리표창 86, 장관표창 370), 수출의 탑 1,780개사 수여 → 행사 시 친수는 유공자 포상(11명), 수출의 탑 10개사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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