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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서누구나 이용 가능한 일반 무더위 쉼터와 저소득 어르신 대상 안전숙소 가동
안부확인 전화 등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 엄정애 기자
  • 승인 2021.07.22 10:4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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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지역 소재 관광호텔과 협약을 맺고 무더위 안전숙소를 지정했다. 해당 시설은 쏠라리움 씨티 호스텔로 오는 9월까지 활용된다. 안전숙소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야간 무더위 쉼터다.

이용대상은 65세 이상 홀몸,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서비스 수혜대상인 어르신 수를 고려해 동별 인원을 배분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 받아 결정하게 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 미리 구에서 받은 무료 이용권을 제시하고 안전숙소에 들어갈 수 있다.

구는 누구나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일반 무더위 쉼터도 가동 중이다. 쉼터는 동 주민센터와 관내 복지관에 마련됐다. 평상시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종료시간이 오후 9시로 3시간 늘어난다.

이외 동 주민센터는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토요일 오전 8시~오후 1시까지 개방한다.

이와 함께 구는 보건소 직원과 방문간호사를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사전 안부확인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3192명이다. 재난도우미는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이들의 건강상태를 중점 살펴왔다. 여름철 냉방용품을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관리방법과 무더위 쉼터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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