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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만난 김경수 “친문-반문 구분 동의 못해”“민주당 전체가 친문”
  • 신형수 기자
  • 승인 2021.06.18 10:53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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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재명 (오른쪽)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경기도·경남연구원·경기연구원 공동협력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를 만난 김경수 경남지사는 당내 친문과 반문 구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경기도와 지방정부 공동발전 정책협약을 전날 이 지사와 맺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이럴 때는 좀 다같이 힘을 하나로 모아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팀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저는 그 분류에 대해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며 “당의 현재 현실하고 전혀 맞지가 않고 민주당원 전체가 친문으로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제 친소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노선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동의하느냐. 그다음에 잘잘못이 있을 텐데 개선할 건 개선하고 극복할 건 극복하고 그렇게 해서 자산과 부채를 다 동시에 인수해나가는 것이 다음 정권인데 이런 데 대해서 동의한다면 저는 다 친문이라고 본다”며 “그 안에서 누가 더 잘할 것인가를 경쟁하는 것”이라면서 친문-반문 갈등에 대해 동의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아울러 “언론에서 이걸 친문, 반문 이렇게 편가르기 하면서 관전평을 하는 건데 어떤 언론에서 그렇게 늘 해왔던 방식이라 그걸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게 큰 문제다, 이렇게 이야기할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 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지사는 대선 경선을 예정대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다른 후보들은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이재명 (오른쪽) 경기지사가 17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경기도·경남연구원·경기연구원 공동협력을 위한 정책 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김경수 지사는 “제가 경선 후보 당사자도 아니고 단체장으로 행정을 하는 사람인데 당의 정치적인 일정이나 이런 걸 가지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당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냥 무시하고 갈 수 있겠느냐. 어떤 형태로든 논의해서 결론을 내야한다”면서 경선 연기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김 지사는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는 “다른 거 다 제쳐놓고 지금 우리가 급한 게 많은데 기승전 기본소득만 이야기하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렇게 인터뷰를 했고,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께서 페북에서 본인도 동의하고 기승전 기본소득이 아니라 기승전 경제다. 이렇게 답변을 하신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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