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여야는 22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 의혹 공방을 이어갔다.송영길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윤석열 후보가 언론 인터뷰에서 청와대 2부속실 폐지 약속을 낸 것에 대해 “정말 신빙성 없고 말도 안 되는 논리”라며 “부속실이 있냐, 없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거 기간부터 후보자의 배우자가 국민 앞에 나서서 허위이력, 주가조작 등 여러 의혹을 해명해야 할 것 아니겠나”라고 따졌다.그러면서 “부부가 어떤 철학과 생각으로 살아가는지 국민의 알 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여야의 공방은 계속 격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야당 내부에서도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씨가 월급을 받았다면 사기죄가 적용된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사기죄는 공소시효 10년이라 2013년 안양대, 2014년 국민대 허위 채용 이력에 적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돋보이려는 실수가 아닌 명백한 범죄다. 사문서 위조는 물론, 가짜 이력으로 대학에 채용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된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전 대표의 진통이 국민의힘 안팎에서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신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밤 CBS라디오 ‘한판승부’와 인터뷰에 출연, 이준석 대표를 향해 “밥 한 끼 대접해 드리려 한다”면서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다.신 부위원장은 “윤 후보가 초심을 변치 않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지지하면서 힘을 싣기로 했다”면서 선대위 합류를 설명했다.또한 “민주당은 지난 조국, 윤미향, 오거돈, 안희정, 박원순 그리고 위성정당 사태까지 진보라고 이야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가족 리스크로 난감한 상태인 가운데 지지율은 휘청거린 것으로 나타났다.20일 TBS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10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에 대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40.3%, 윤 후보는 37.4%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차이는 2.9%p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이 KSOI에서 역전된 것이다.다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모두 하락했다. 윤 후보 지지율 하락폭이 4.6%포인트이고 이 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허위 경력 의혹 여파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에도 공세를 펼쳤지만 국민의힘은 네거티브 공세만 펼쳐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 씨의 뉴욕대 연수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우 의원은 “해당 과정에 참여하신 분들이 대부분 기업체 사장들로 일주일 정도면 출장을 겸해서 갈 수 있지만 한달 간 연수과정을 거친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연수가 아닌 투어나 견학일 가능성이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직속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위원장 김한길)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수석부위원장으로 20일 임명했다.윤 후보는 이날 새시대준비위원회 인재영입 환영식에 참석, 신 대표 영입을 환영했다.신 대표는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2004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녹색당 비례대표 5번), 2018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녹색당),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무소속),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무소속) 등 선거에 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가 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가 발생하면서 여야의 대책 마련이 쏟아지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 “금융지원보다 재정지원으로 폭을 넓히고,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매출 지원을 할 수 있는 소비쿠폰 지원 방식도 최대한 동원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주 지원 방식이었던 금융지원은 현재의 어려움을 미래의 어려움으로 떠넘기는 것이지,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고 이야기해다.아울러 코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도박과 성매매 의혹 혐의에 대해 여야의 공방은 17일 더욱 거세지고 있다.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형사처벌을 받아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아버지가 사과를 했지만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면서 “인터넷 불법 도박을 여러 번 걸쳐서 했고 판돈도 크다면 이것은 별도로 형사 처벌을 받아야 하는 문제”라고 규정했다.이어 “사행성 게임을 직접 단속해 본 경험이 있는데, 불법 업주 단속도 하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 리스크에 대한 여야 공방이 주말을앞둔 17일 뜨거웠다.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이날 김씨의 수원여대 임용 당시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증명서’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다. 해당 증명서에 찍힌 직인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된 협회 회장 직인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게임산업협회 공식 문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입법예고(안)에 관한 의견제출’에 찍힌 직인은 정사각형이지만 김씨가 수원여대에 제출한 직인은 원형이다.김 의원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여야 대선 후보 가족 리스크에 대한 공방을 16일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긴급 질의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장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중범죄라고 규정했다.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김건희씨 허위 이력과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 성희롱 사건에 대해 긴급 질의를 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단순히 사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6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을 만나 규제개혁을 약속한 가운데 여당은 윤 후보가 노동이사제 등을 언급했다면서 압박을 가하고 있다.윤 후보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면 전체적인 규제의 틀, 전체적인 법 체제의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생각”이라면서 자신감을 표출했다.이어 “자본시장법이나 건설업법 등 모든 분야에 있어 국민 안전과 관계되는 게 아니라면 철저하게 네거티브 행위규제로서 제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장남의 상습 불법도박 논란이 제기되자마자 16일 인정하고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선대위를 통해 배포한 사과문을 통해 “언론보도에 나온 카드게임 사이트에 가입해 글을 올린 당사자는 제 아들이 맞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 “아들이 일정 기간 유혹에 빠졌던 모양이다. 부모로서 자식을 가르침에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사과했다. 이어 “아들도 자신이 한 행동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스스로에 대해 무척이나 괴로워한다. 온당히 책임지는 자세가 그 괴로움을 더는 길이라고 잘 일러주었다”고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여야의 신경전이 16일에도 뜨겁다.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역대급으로 희한한 사과”라고 주장했다그는 “국민께 사과하는데 일종의 간보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진정성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맹공을 퍼부었다.윤 의원은 “역대급으로 희한한 사과”라며 “사과면 사과지 사과할 의향이 있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에 나오는 사과인지 잘 모르겠다”고 맹비난했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선대위 합류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전 장관은 전북 정치계의 원로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 전 장관을 합류시키면 호남 민심을 아우르게 되기 때문에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15일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가 선거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정 전 장관의 복당을 고민하고 있다.최근 김관영 전 의원이 민주당에 복당해 당 국민통합위원장직을 받은 점을 감안하면 정 전 장관의 복당은 더욱 가시화되는 분위기다.김관영 전 의원은 지난 14일 전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등판론이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다. 허위 경력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나 김씨 등은 더 이상 등판을 미뤄서는 안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15일 오마이뉴스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3일 오마이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쥴리라고 오해하고 있는데 나가면 피해가 되지 않을까. 나가야 하는지,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언제 등판해야 할지 알려 달라. 자신 있으니까”라면서 등판론에 힘을 실어줬다.공개 행보에 대해서는 “저는 가식적인 거 되게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TK 방문 때 전두환씨가 경제도 잘했다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왔다.이재명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결국 표를 얻고자 그 지역에 가서 그런 발언을 한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표도 얻을 수가 없다. 오히려 표를 잃게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 보편적 인식에 반한다”며 “전두환씨에 대해서는 전직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장을 치르지 못할 정도로 국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각종 의혹이 정치권의 뜨거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여야는 15일 주도권 다툼이 한창이다.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쥴리에 관한 언급이 아니라 피의자로서 성실하게 수사에 응하는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추 전 장관은 “숱한 학.경력 날조 의혹과 범죄피의자로서 여러 혐의를 일축하고 수사를 미루다가 최고 권력만 잡으면 다 털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조종을 울리는 날일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 후보는 ‘민주당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이 후보가 매주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통해 바닥 민심을 훑고 있는 동안 민주당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런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는 지난 9일 정당혁신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 기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경선 TV토론회 때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고 나온 것에 대해 “동네 할머니가 써준 것”이라고 14일 해명했다.윤 후보는 이날 관훈토론회에서 “동네 할머니가 써준 것인데 몇 호에 사시는지 이름도 모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러면서 할머니도 입장이 곤란한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제가 검사로서 법정에서 철저하게 검증이 이뤄져야 하는 일들을 해왔던 사람”이라며 “무속이나 이런 걸로 판단을 한다는 것은 제가 그간 살아온 공식 경로에 비춰봤을 때 전혀 합당하지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 주말 대구·경북 순회 일정에서 만난 당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때문이다.권혁기 공보부단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비공개 일정이 있었으나 취소했다”며 “대구·경북 일정에서 만난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걸 확인하고, PCR을 선제적으로 받는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신체 접촉은 없었고, 1m 정도 거리에서 비접촉 인사만 나눴다”며 “방역 모범을 보인다는 차원에서 선제 검사를 받는다. 검사를 안 받아도 되는